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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징역 3년 선고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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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의 본명 이윤지인 에이미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가 된 이후 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에이미는 지난해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검찰에서는 2년 6개월을 구형하였지만 법원에서는 그보다 반 년이 더 많은 3년을 선고한 것입니다.
    


에이미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때에 일부 매니아 층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마약류와 관련된 처벌받을 수밖에 없는 법률 위반 혐의로 두 번이나 문제가 되었고 결국 강제 추방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작년에 또다시 같은 범죄를 저질렀기에 이에 대해서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한 것입니다.

 

 

 

사실 유명인이든 아니든 마약류로 인해서 징역형이 바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한다면 징역형까지는 가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나 에이미는 이번이 세 번째 마약류 위반을 한 것이기에 법원에서도 엄중하게 선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에이미의 더 큰 문제는 이번에 설사 징역형으로 3년 선고 확정이 되어 징역을 살다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다시 같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마약류라는 것이 도박과 같이 중독이 될 가능성이 높고 금단 현상마저도 있기에 한 번 길들여지게 되면 끊는다고 하더라도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서 단순히 법의 처벌을 받는 것 이상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에이미의 3년 징역형은 그렇기에 너무 큰 형벌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 처벌을 받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에이미는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이전에 다시는 마약류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커지고 다시 같은 실수를 범하게 되는 바로 그 순간 에이미는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고 검찰의 구형이 없다고 하더라도 법원의 선고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의 질주는 계속 되었을 것이고 징역을 살고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그 질주가 멈춰질 것 같지 않아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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