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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화해 옥주현 논란 고민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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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옥주현이 화해를 했다고 합니다. 배우 김호영의 SNS에 옥장판 사진이 올려져 있고 누군가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저격 시도를 한 것에 대해서 옥주현이 악플러와 함께 김호영을 고소하였을 때 이로 인해서 사실 옥주현과 김호영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뮤지컬 배우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해결할 것을 호소하였고 결국 압박을 받은 옥주현이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김호영은 옥주현에게 전화를 해서 화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김호영과 옥주현 사이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외부에서 전적으로 알기는 힘듭니다.

 

 

 

그렇기에 함부로 이들의 사이에 대해서 추측할 이유는 없지만 그러나 한 가지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괘씸죄를 적용하거나 혹은 무슨 일들이 있으니까 저렇게 하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번 뮤지컬 엘리자벳 친분 캐스팅 논란 혹은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정확한 불법 혹은 부적절한 일이 있다고 확인이 되지 않는 한 누군가를 실명으로 저격하는 것만큼 위험한 행동은 없다는 것입니다.
    


옥장판 사진을 올려놓았기에 실명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이번 인맥 캐스팅 논란에서 김호영 배우가 옥주현 배우와 화해를 했다고 하지만 일련의 행보들은 솔직히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넘어갈 수 있지만 다음에는 고소를 피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의 실명을 적어서 그 사람이 불법을 행했다고 말하는 것만큼 내가 처벌을 받아도 상관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더 뮤지컬 1세대라고 알려진 배우들의 집단 행동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먼저 옥장판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게 하고 추측을 사실인양 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 맞지 옥주현 배우에게 고소를 취하하는 것 자체만을 압박하는 것은 뮤지컬계 전체를 위해서도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어찌 되었든 김호영 배우와 옥주현 배우는 화해를 했고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금 공연을 위해서 준비가 들어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뮤지컬계 전체적으로는 단순히 옥주현 배우가 이미지가 훼손이 되었다는 것을 넘어서서 전체적으로 그렇게 이미지가 좋아진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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