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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00만 돌파 걱정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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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14일인 오늘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측에 따르면 오늘 오전 누적 관객수 201만4628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하였였는데 이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 이어 2023년 국내 흥행 톱4에 등극하였다는 사실이 확인이 된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극장가에서 우리나라 영화의 흥행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적어도 2023년에는 100만을 넘는 영화가 드림과 같은 몇 편을 제외하고는 없는 상황인데 오히려 슈퍼마리오와 같은 애니메이션이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흥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 영화계 입장에서는 위기감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 특별한 작품을 제외하고는 과거에 이렇게 애니메이션 영화가 극장가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그리고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까지 벌써 세 작품이 200만 돌파를 하였고 400만을 넘는 작품도 있을 정도입니다. 슈퍼마리오 200만 돌파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영화계와 극장가 모두가 위기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5월 중순에 200만 돌파 영화가 흥행 톱4에 다다른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극장의 영화를 보는데 비용 상승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고 OTT의 흥행으로 인해서 굳이 극장에서 영화를 볼 이유가 없게 됨으로 해서 극장가의 부진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영화를 보는 비용의 상승은 굳이 OTT 한 달 낼 수 있는 비용으로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대중의 실망감이 겹쳐져 우리나라 영화계 자체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슈퍼마리오 200만 돌파는 더 이상 우리나라 극장가의 주인이 우리나라 영화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 셈입니다.
     


여기에 더불어서 우리나라 극장가도 애니메이션과 잘 만들어진 블록버스터가 아니라고 한다면 많은 관객들을 모을 수 없다라고 하는 측면이 확실해졌기 때문에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더 이상 극장이 그리고 영화를 보는 비용이 그들 스스로의 입장에서 비싸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 순간이 지금 이 순간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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