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영화 OB로 감독복귀를 한다고 합니다. 배우 하정우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하정우가 새로운 영화 OB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이 영화에서 하정우는 직접 연출 및 출연을 맡을 예정이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하정우로서는 지난 2015년 영화 허삼관 이후 8년만의 감독복귀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배우 하정우의 감독복귀 작품인 OB는 골프, 비스니스와 거리가 먼 연구원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이라고 합니다. 사실 배우 하정우의 감독 작품은 어느 정도 퀄리티를 담겨져 있다고 보기에 충분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지금의 때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배우 하정우는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인 '1947보스톤', '피랍', '야행'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정우의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동안에 묵혀 있는 여러 영화 작품들이 있고 그로 인해서 아직 때를 기다리고 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한국 영화계의 상황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계 더 나아가 극장가는 지금의 택시 산업과 마찬가지로 대중에게서 많이 멀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경제가 오히려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 요금과 마찬가지로 극장에 들어갈 수 있는 비용 또한 천정부지로 올라서고 있는 바람에 아무리 좋은 영화만 가득하더라도 대중이 관객으로서 호응할 가능성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중 100만이 넘는 영화가 손을 꼽을 정도로 적게 있고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는 적어도 한국 영화 쪽에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 영화계의 침체는 계속 되고 있으며 그 침체가 갑작스럽게 나아진다고 하는 전망 또한 별로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배우 하정우의 감독복귀 작품인 OB가 있는 것입니다.
하정우의 감독 복귀 작품인 OB가 걱정되는 이유는 하정우의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의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폼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우리나라 영화계 그리고 극장가 사정이 별로 좋지 않으므로 이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되지 않기에 걱정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