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이 최근 대장암 4기로 인해서 투병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 5월 24일, 전여옥 전 의원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투병 중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전여옥 전 의원의 고백에 오히려 비난의 악플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당연히 전여옥 전 의원과 대척점에 있는 일부 진보 진영에 있는 사람들이 비난 사례를 하는 것으로 절대로 묵과되서는 안되는 악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연예인들에 대한 악플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의 악플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정치인들 그리고 정치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악플들이 훨씬 더 심했습니다. 특히나 보수와 진보과 극단으로 치닫는 시기인 지금 이 시점에 더욱 그러한 악플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이에 대해서 고소를 한다고 하더라도 악플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극단적인 정치 지형을 원하는 일부 사람들의 목소리들이 확대 재생산이 되고 있고 그들에 대한 악플들 또한 늘어나고 있어 더욱 암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여옥 전 의원도 아시다시피 보수 진영의 논객으로서 전여옥TV를 하기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진보진영과 논리의 각을 세워왔고 비판과 비난을 하였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여옥 전 의원이 대장암 4기로 암투병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달리는 것이 당연하며 굳이 응원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조롱을 하는 것이 아닌 침묵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암투병을 하고 있는 상대를 그 암투병을 한다는 이유로 조롱을 하면 물론 상대가 너무나도 마음이 아파지겠지만 그러나 조롱을 한 그 사람은 그렇게 자신을 좋지 않은 쪽으로 변질시켜가게 됩니다.
아무리 상대가 싫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아프다고 한다면 그 사람을 걱정하지 않더라도 비난이나 생명을 가지고 저주를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현재 전여옥 전 의원은 대장암 4기 투병을 하면서 자신을 조롱하고 비난한 사람에 대해서 고소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그러한 그의 행동은 당연히 지지되어야만 합니다. 그의 정치적 스탠스에 대한 평가는 분명히 국민 한 명 한 명 각자가 자신의 자유대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의 투병에 대해서 조롱하는 것은 그 어떤 정치 스탠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람이라고 한다면 사람의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정치적 스탠스에 대해서는 과격한 생각을 그대로 여과없이 내민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의 목숨이 걸린 것이라고 한다면 일단 싸우는 것은 그만두고 상대의 건강이 쾌차하기를 바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