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기된 자막 배추 오르게와 관련하여 사과를 하고 바로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이라는 것은 사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문제가 생기는 부분 또한 계속 생겨날 수 있습니다. 뉴스의 영상이든 다큐의 영상이든 무조건 사실이다라는 생각 자체를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한 번은 더 고민하고 한 번은 더 사실인지 확인하고 이에 대해서 비판의 말을 하는 것이 과거와는 다르게 지금은 충분히 조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는 방송국도 마찬가지인데 자막을 하나 입히는 것도 그리고 영상과 음성을 따는 것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이로 인해서 자칫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에 상인들에게 새해 복과 매출 증진을 위해서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였는데 이 때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정부는 여러분 매출 오르게 많이 힘껏 하겠습니다”였습니다. 그런데 JTBC는 보도를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배추 오르게 많이 힘 좀 쓰겠습니다”라고 잘못 오기하여 전달하였고 이에 대해서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에 국민의힘 측에서는 JTBC를 고발하였고 JTBC는 이에 대해서 바로 사실을 바로잡고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국민의힘 측에서 이번 배추 오르게 자막과 관련하여 적극 항의를 한 것은 지난 한 해 자막과 관련하여 좋지 않은 일들이 있었고 이로 인해서 국민의힘과 정부 측에서 많은 고초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이든 아니든 뭐라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다시는 비슷한 문제로 고초를 겪지 않겠다고 하는 단호한 결의가 느껴진다 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JTBC의 자막 오기인 배추 오르게 자막은 분명히 방송국의 잘못이고 이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지만 그것도 신속히 한 것은 결국 JTBC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서 자칫 방송국 전체의 문제로 이 문제가 비화될 수 있으며 정쟁의 한 가운데 자신들이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현재 인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시장 내에서의 발언인 매출 오르게를 배추 오르게라고 자막을 입힘으로 인해서 JTBC는 굳이 당하지 않아도 되는 고소와 고발을 당하게 되었고 국민의힘 측에서는 사실이 아닌 발언으로 인해서 총선에 영향을 미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