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이민호가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확정되었습니다. 매니지먼트 키이스트 측에서는 이민호와 공효진이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확정 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는데 이 드라마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우주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알려져 있으며 당연히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스타일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효진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드라마 제작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연출을 맡은 박신우 PD와 작가를 맡은 서숙향 작가는 질투의 화신의 연출과 작가를 맡았으며 특히 서숙향 작가의 경우에는 2010년작인 파스타의 작가를 맡기도 하였습니다. 즉 공효진으로서는 잘 알고 있는 그리고 자신에게 성공작을 준 제작진과 함께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파스타와 질투의 화신을 통해서 한 팀이라 할 수 있는 서숙향 작가와 공효진 배우가 만났다는 것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드라마 제목 자체도 단순하지 않고 오히려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공효진 이민호가 출연확정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라고 하는 이름 자체가 주는 늬앙스는 세대에 따라 조금은 다릅니다.
노년 세대라고 한다면 1977년에 혜은이가 불렀던 노래인 별들에게 물어봐를 떠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며 중년 세대라고 한다면 1994년에 개그맨 이경규의 바보 연기가 빛을 발휘한 MBC 코미디 프로의 한 코너인 별들에게 물어봐와 그곳에서 이경규가 했던 유행어를 생각할 것입니다. 혜은이의 노래와 이경규의 유행어 사이에 있는 늬앙스의 간극은 분명히 있습니다.
만약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이러한 늬앙스를 잘 살릴 수만 있다고 한다면 명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사랑도 받고 관심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출연확정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아직까지는 확정이 되지 않고 있지만 국내 방송 채널과 글로벌 OTT에 동시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나라의 방송은 우리나라 내부에서만 소비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한류라는 말이 더 이상 쓸 이유가 없는 것은 우리나라의 방송이 이제는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방송이 되었기에 대부분의 방송은 우리나라 내부에서만 소비하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세계 속에 내보이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제작은 2023년에 다시 한 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야심차게 준비한 우주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기대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