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이자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인 양준혁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양준혁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린 것입니다. 양준혁 전 선수의 장군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명인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경우 방송인으로서 시작한 것이 아닌데 방송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양준혁의 경우에도 야구선수로서의 삶을 은퇴로 끝을 내고 나서 다양한 일 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했고 뭉쳐야 찬다를 통해서 방송 활동이 발을 디딘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노출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상승시켰습니다. 물론 양준혁의 야구 선수 시절의 인지도는 충분히 높았지만 그러나 방송인으로서의 양준혁은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양준혁이 은퇴한 야구선수가 아니라 방송인으로서 활동하기 위해서 장군엔터테인먼트라고 하는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은 말 그대로 그가 방송인으로서 전력을 다하겠다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방송 활동에 진심을 가지고 해보겠다고 하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준혁 선수의 입장에서는 어찌 되었든 새로운 일을 방송으로 할 가능성은 충분히 높으니 말입니다.
예전에 셰프들이 방송 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대중과 소통을 하기는 하지만 소속사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결국 흐지부지된 것과 달리 이번에 양준혁 선수의 장군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방송에 노크를 하면서도 단순히 한 번 해볼까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어느 정도 기획사의 도움을 받으려고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준혁이 선택한 장군엔터테인먼트는 뭉쳐야 찬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주의 소속사이기도 하다보니 뭉쳐야 찬다 멤버들의 전속계약 체결이 빈번하게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결국 기획사들마다 전문분야가 따로 있기는 하고 양준혁 입장에서도 김성주와 함께 혹은 김성주 외의 다른 선수 출신 방송인들과 함께하는 것이 그 자신으로서는 부담감이 적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 선수 출신 방송인들이 얼마나 롱런을 하게 될 것인지 전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나 기획사의 도움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대중과의 소통 그리고 화제성과 인지도 확보를 얻게 된다면 충분히 기회는 계속 열려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양준혁도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계속 확장시키려고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