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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조세호 전소민 호감 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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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런닝맨에 정말 오랜만에 조세호가 출연합니다. 이번 주 런닝맨이 이번에 있을 대선을 풍자하기 위한 여러 장치들이 있는 컨셉 예능을 선보일 에정인데 그곳에 조세호가 군소후보로 출연한 것입니다. 또한 이번 주에는 양세찬의 출연으로 인해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멤버 결원이 최종적으로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즉 이번 주가 최근에 있었던 코로나19 확진자 파동으로 인한 결원 사태의 종지부를 찍은 회차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조세호가 런닝맨에 출연하여 이것 저것 이야기하는 중에 전소민에 대해서 호감을 표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당연히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은 기본적으로 예능 내에서 누군가에게 호감을 표시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그렇게 호감이 없다고 보는 것이 정설입니다.

 

 

 

 

 

 

 

 

 

 

 

물론 이선빈과 이광수의 예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예능에서 직접적으로 고백하거나 호감을 표시하는 경우는 상대를 정말로 이성으로서 생각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오히려 편하니까 상대를 통해서 재미 혹은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서 그러한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전소민과 조세호는 비지니스 러브라인을 잠깐이라도 그릴 가능성은 있지만 단지 그것뿐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런닝맨은 과거 개리와 송지효의 월요커플과 관련한 문제로 인해서 후유증이 상당하였기에 그 다음에 있을 여러 러브라인의 가능성을 오히려 단절시킴으로 인해서 롱런을 기획하게 됩니다. 처음 있었던 이광수와 전소민, 송지효와 김종국 그리고 양세찬과 전소민까지 분명히 간질간질한 러브라인의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나 비지니스 커플이라고 단정을 어느 정도는 하면서 시도하는 것입니다. 
         
사실 런닝맨에서 월요커플은 아시아 전역의 런닝맨 팬들에게 많이 유명했습니다. 그렇기에 런닝맨에서도 이 둘의 방송 내의 만남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기획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개리가 하차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송지효의 자리가 흔들거리는 것 그리고 또한 런닝맨의 팬들의 아쉬움이 그대로 런닝맨 자체에 트라우마로 남아버렸습니다. 
        


그렇기에 런닝맨은 더 이상 진지한 러브라인을 멤버들 사이에서 만들지 않습니다. 간질간질하게 하더라도 그러나 정작 그 러브라인의 가능성을 바로 간질간질한 마음을 준 다음에 잘라내는 것으로 더 큰 기대를 시청자들에게 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전소민에게 조세호가 러브라인의 고백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재석이 자를 가능성이 높으며 자르지 않더라도 그렇게 큰 기대의 여지따위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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