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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탈퇴 에이핑크 비난 걱정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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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이 어제 에이핑크 탈퇴를 공식화 하였습니다. 이번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에 함께할 수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으며 혹시 이제부터 에이핑크 활동을 같이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했던 팬들이 많았을 것인데 그러한 우려가 사실이 되었고 더 이상 손나은은 에이핑크와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자필편지를 통해서 알린 것입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 에이핑크의 입장에서는 아쉼이 있을 수밖에 없겠고 에이핑크 팬들의 입장에서도 안타까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그들 중에 정말 일부가 비판과 비난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한 팀이었다가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그 팀을 나가게 되면 그 팀 자체를 응원했던 팬들 입장에서는 배신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나은이 에이핑크 탈퇴를 공식화 한 것 자체가 비난 받을만한 일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함께했던 손나은 그리고 다른 에이핑크 멤버들이 대단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의 경우 7년이라고 하는 결정적인 첫 번째 계약이 끝나는 순간에 해체가 되거나 잠정적 해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경우 오히려 7년 이후에 함께하는 것이 특별한 것이지 7년만에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소속사에서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에 에이핑크의 지금까지의 선전 그리고 그 안에서의 단합은 분명히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더 이상함께하지 않는다고 해서 즉 손나은이 탈퇴를 한다고 해서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신화가 20주년을 함께하는 것이 너무나도 좋지만 그러나 모든 보이그룹이 신화처럼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핑클이 지금도 같이 모일 수 있으면 모이자라고 말을 하지만 실질적으로 다시 모이는 것이 예능으로 함께하는 것이 아니면 힘들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에이핑크에서 손나은이 다른 소속사로 떠났기에 탈퇴를 한 것이라기보다는 이제는 손나은이 에이핑크보다는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떠났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손나은의 떠남은 비난을 받을 일이 아니라 응원을 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손나은은 에이핑크와 함께하였고 이제는 자신의 길을 걷기 위해서 두렵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언젠가 다시 나중에 프로젝트를 통해서라도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면서 손나은의 탈퇴 아니 손나은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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