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즉 슈돌에 김동현 가족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김동현은 단우와 연우 남매와 함께 슈돌합류 하게 되었는데 이는 22일부터 프로그램이 새롭게 단장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슈돌은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요일이 달라지고 새롭게 단장이 되었다고 해서 그 폼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그 예능에 참여하고 싶은 방송인들이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거에 추성훈이나 타블로 그리고 송일국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파이터이자 예능인인 김동현이 단우 연우 남매와 함께 슈돌합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김동현이라는 이름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스스로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내려놓았고 결국 아이들과 함께 육아예능에 참여하는 것을 시도하게 된 것입니다.
슈돌이라는 육아예능이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력은 적지 않지만 또한 그로 인해서 얻게 되는 우려와 불안 요소 또한 적지 않습니다. 육아 예능만이 가지고 있는 PPL 문제부터 시작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여러 장치들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돌이 주는편안함 그리고 더 나아가 육아 예능이 주는 대리만족도 상당합니다.
또한 방송인들이라고 한다면 그들이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러브라인을 그릴 수 있는 여러 예능들에 참여하지만 그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이제는 육아 예능의 첨병이라 할 수 있는 슈돌에 참여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슈돌에 대한 방송인들의 사랑은 특심합니다. 과거 김동현도 그러한 어필을 한 적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김동현의 슈돌합류는 단순히 새로운 예능 출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하겠습니다.
김동현은 방송에서 보이는 그의 컨셉 혹은 이미지가 파이터라는 그의 직업과는 많이 다릅니다. 과거 슈돌합류를 하였던 추성훈과 김동현이 같은 파이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김동현의 그 이미지가 김동현의 전부는 아니라고생각되기에 이번 김동현의 슈돌합류는 새로운 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됩니다.
김동현의 슈돌합류가 기대가 되는 이유는 그의 자녀인 단우와 연우 남매와 함께하는 그의 모습 그의 색깔이 전혀 다를 수 있다고 하는 날 것에 대한 기대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슈돌이 벤치마킹을 한 아빠어디가도 그러한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기에 사랑을 받았기에 김동현의 슈돌합류는 오랜만에 육아예능 혹은 관찰 예능의 초창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기에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