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손석희 문재인 대통령 대담 안타까운 이유

반응형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전 언론을 만나는 마지막 자리를 갖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인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남을 갖는다고 합니다. 퇴임을 이제 10여 일 앞두고 지난 5년간 국정운영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하나 더 25일과 26일 이틀 간 문재인 대통령은 손석희 전 앵커와 특별 대담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지난 5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이 될 때 즈음에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으로 손석희 전 앵커가 뽑힐 수밖에 없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되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의 많은 기대가 집중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정권 이양을 야당에게 하게 되었으며 손석희 전 앵커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많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치 그리고 언론은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러나 균형을 지키지 않거나 사람들에게 실망을 일으키게 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그 어떤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들에 대한 지지는 순식간에 줄어들고 오히려 더 많은 지지를 했던 것만큼 더 많은 실망으로 그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에 대한 대중의 기대는 그렇게 사그라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분명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을만한 인격과 성품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이들에 대한 대중의 실망은 안타깝다는 표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이들의 정책 혹은 언론으로서의 전달은 많이 그 궤가 달랐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 모두가 다 대중의 기대를 저버렸다는 표현을 사용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아쉬운 선택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대담을 나눌 손석희 전 앵커가 다시 대중의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시간을 좀더 많이 들여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그들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더 드는 것은 충분히 좋은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처한 당시의 현실 즉 결정적으로 둘다 대중의 마음에서 멀어지게 된 그 상황에서 그들의 선택은 지금도 같은 결정의 때가 되면 똑같이 할 것이라는 것이 그들에 대한 기대를 많은 사람들이 접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의 인격과 성품이 충분히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이기에 그들이 더 이상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만한 사람들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들에 대한 대중의 평가 또한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정책적 행보 혹은 언론으로서의 방향성과 상관없이 그들이 그 자리에서 떨어져 나오면 나올수록 사람들의 기억은 희미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