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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해명 화사 연락 무시 해프닝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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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에 가수 겸 배우인 엄정화가 출연하여 화사와 연락이 안된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해명을 하였습니다. 엄정화 해명은 그 자신의 SNS를 통해서 나오게 되었는데 엄정화의 글에 따르면 오랜만에 만난 화사가 너무 반갑고 좋아서 늘 바쁜 화사를말 한다는 게 연락이 안 되고라는 문구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서울체크인의 연출자는 무한도전, 놀면뭐하니의 김태호 피디이며 고정 출연자는 바로 이효리입니다. 이들 둘과 함께 엄정화, 화사는 지난 2020년에 있었던 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의 메인 편집자와 출연진으로서 함께하였는데 그렇다보니 엄정화가 서울체크인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화사와의 연락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사실 유명인들 사이 관계에 있어서 경중이 없을 수는 없고 또한 더 바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한 쪽이 원래 바빴는데 다른 쪽이 나중에 바쁘게 되었을 때에 연락을 원하는 사람과 연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엄정화의 해명을 살펴보면 그렇게 특별한 일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능 서울체크인은 기본적으로 이효리와 엄정화 그리고 화사 사이에 있는 서로간의 관계의 털털함을 보여주고 너무나도 서로가 연락하고 싶어하지만 각자의 사정 때문에 많이 힘들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 엄정화가 해명을 할 수밖에 없는 사안의 대화들이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사가 연락이 안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효리와 엄정화가 대화의 소재가 나온 것뿐이라는 것입니다. 
           
엄정화가 화사가 연락이 안되고라고 하는 말이 화사가 엄정화의 연락을 무시했다는 맥락으로 이해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 이효리 또한 자신도 화사가 연락이 되지 않으며 그 이유가 화사가 이미 비욘세와 같은 세계급의 가수들만 선배로 여긴다고 조크를 하면서 화사가 연락을 안 받는다는 것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예능에서 누군가가 말을 한다는 것은 진심을 담아서 그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 혹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기에 서울체크인에서 엄정화가 화사와 관련된 대화를 하는 것은 화사에 대한 어떠한 마음의 앙금이 남아 있어서가 아니라 그 말 자체가 하나의 예능적 재미를 위해서 만들어낸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 엄정화 해명대로 화사의 연락 무시는 논란이 될만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엄정화로서는 화사가 혹시나 있을 이미지 타격이 있을까봐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자신이 말한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언급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가 이러한 종류의 농담에 대해서 농담으로 듣기보다는 진정성 있는 말로 듣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능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이 그만큼 팍팍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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