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인 김보름 선수가 추성훈의 소속사인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김보름 선수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그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서도 계속 활약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엔터테이너로서 즉 방송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김보름 선수는 지난 평창 올림픽 때에 논란과 의혹의 주인공으로서 부적절한 비난과 과도한 비난을 받아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보름 선수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드높이는 것이 당시 정의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그로 인해서 김보름 선수는 멘탈이 무너지는 상황까지 이르러 결국 병원의 신세를 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김보름 선수 그녀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없습니다. 김보름 선수에 대한 비난보다는 그를 비난하게 한 당시 일부 사람들의 행보를 더욱 비판하고 있으며 이제는 더 이상 김보름 선수가 방송인으로서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서 활동하는 것 자체를 그 누구도 질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김보름 선수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그 자신이 방송인으로서 활동하는 것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보름 선수는 방송 활동에 대해서 아직은 낯설지만방송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실제로 방송인으로서 활동하는 진짜 이유로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를 많이 알리기 위해서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혹시나 지금도 김보름 선수를 비난하거나 그에 대해서 비판적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자신들이 모든 정보를 알고서 그녀를 비난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제 3자를 공격하고 공박할 때에 정말로 그 사람이 잘못했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비난하니까 비난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보름 선수를 비난하기보다는 그러한 비난이 있었던 근거가 빈약한지 확실한지 먼저 살펴보고 더 나아가 빙상계의 부조리가 있었는지, 당시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따져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빙상계와 정부가 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지 살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