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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야구팀 사과 한규식 코치 음주폭행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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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1군 코치 두 명이 술자리에서 주먹다짐을 한 것에 대해서 NC야구팀은 사과를 하였고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가 된 한규식 수비코치는 팀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NC야구팀 소속 한규식 코치가 오전 3시 30분쯤 대구 시내 한 술집에서 다른 코치와 말다툼을 하다가 상대를 폭행하였고 현장에서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피해를 입은 코치는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하였고 두 코치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NC야구팀은 바로 이 내용을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내부 조사한 뒤에 한규식 코치와의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한규식 코치와 함께 술자리를 한 용덕한 배터리코치는 1군 엔트리 등록을 말소하고 업무에서 배제시키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NC야구팀에서 엄중한 처벌을 내린 셈이 되었는데 이는 과거에 NC야구팀이 코로나19 시국에 술자리를 연 것에 대해서 엄중한 처벌을 내린 이후로 또다시 처벌을 내리게 된 사안입니다. NC야구팀은 한규식 코치의 음주폭행 사실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서 다시는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였지만 지금까지 굳이 NC팀만이 아닌 프로야구에 대해서 많은 실망을 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프로야구 안 볼거야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프로야구의 인기는 우리나라에서 탑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당시에는 선수들이나 코치진들이 사고를 쳐도 유야무야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해외 스포츠가 유튜브나 OTT를 통해서 들어오고 있고 굳이 스포츠를 보려고 하지 않아도 다양한 볼거리가 홍수처럼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지금 KBO는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NC야구팀에서 사과를 해야 하는 한규식 코치의 음주폭행이 터진 지금의 시점은 더 이상 프로야구가 대중의 인기 있는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기에는 대중의 관심이 많이 멀어졌고 이제는 굳이 프로야구팀에서 문제를 일으켜도 사람들이 관심이 더 이상 야구단에 그리고 선수들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KBO와 프로야구팀의 구단들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규식 수비코치의 음주폭행으로 인한 방출 그리고 NC야구팀 사과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의 프로야구단과 KBO는 위기의식을 같이 공유하고 있으며 어떻게든 대중의 관심을 끌어오기 위해서 그리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러한 노력이 결과로 돌아오기는 많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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