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신시아가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런데 앤드마크라는 기획사는 과거 마녀 첫 번째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였던 김다미가 전속계약을 맺었던 곳으로 유명하였기에 마녀의 주인공을 연달아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하겠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앤드마크가 신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이면에는 기획사 자체의 선택의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녀2는 마녀의 두 번째 이야기로 물론 김다미가 출연은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출연으로 그 출연 분량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김다미가 최근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계속 늦어지는 마녀2의 촬영 일자로 인해서 자신의 스케줄을 맞추기가 어렵다보니어쩔 수 없이 마녀2는 최소한의 분량 출연으로 끝을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마녀3가 나오게 되면 김다미와 신시아가 같이 출연하는 어벤저스급의 스토리가 나올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신시아의 이번 마녀2의 출연 그리고 앤드마크와의 전속계약은 무엇을 의미할까라고 생각을 하면 신시아와 같은 신인들을 발굴하거나 혹은 발굴된 신인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앤드마크가 충분히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앤드마크에 계속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 김다미가 최근 그해 우리는의 출연 즈음에 계약해지가 되고 다른 기획사로 가는 것을 선택하게 한 것은 앤드마크의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앤드마크의 신시아 전속계약과 함께 김다미의 계약만료는 앤드마크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다미가 명성을 얻게 된 작품은 영화로서는 마녀이고 드라마로서는 이태원 클라쓰입니다. 그리고 이 두 작품 모두 조금은 강한 혹은 거친 스타일의 여성의 캐릭터라 할 수 있기에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를 할 때까지만 해도 롤코 혹은 로맨스 드라마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해 우리는을 통해서 김다미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신시아 또한 신인치고는 충분히 기대가 되는 마스크이기에 마녀2를 통해서 배우로서 자신을 드러낸다고 한다면 충분히 자신의 존재감을 여러 스타일의 작품을 통해서 색깔 변화를 도전해야 할 것이며 이번에 전속계약을 체결한 앤드마크에서 그러한 소속 배우를 서포트할 수 있다고 한다면 김다미와 같이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러모로 이번 신시아와의 전속계약 체결은 앤드마크로서도 새로운 도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