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이근 대위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오늘 15일 이근 대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ROKSEAL의 커뮤니티에 쓰여 있는 글에 따르면 이근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정찰 임무를 지휘하다가 부상을 입었으며 그로 인해서 현지 우크라이나 군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근 대위가 부상을 입기 이전에 우크라이나로 들어가서 국제의용군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우리나라 여론은 찬성과 반대 모두가 격렬하게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전쟁이 아닌 다른 나라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맞는가 맞지 않는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의 참여는 격렬한 토론을 유발시키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근 대위의 모든 상황이 국내에 알려질 때마다 그에 따른 여론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최근에 이근 대위가 촬영팀을 대동하고 있다고 하는 말이 나올 때에도 그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고 다만 이근 대위가 적진 최전방에 가서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만 들려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근 대위의 부상 소식은 그를 걱정하는 사람들이나 그에 대해서 비난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불안함을 줄 수밖에 없는것이 이근 대위가 적으로 대하고 있는 러시아가 최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전쟁의 양태를 보여주고 있기에 그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우크라이나를돕고 있는 국제의용군이 지금 위험한 상태인 것은 확실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의용군이 러시아군에 잡히게 되면 15년형과 같은 중형의 징역형을 받는다는 소식이 벌써부터 들려오고 있기에 이근 대위가 부상을 입는 것 이상으로 러시아 군에 잡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날 줄을 모르고 언제 끝날지 예상조차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근 대위의 부상은 그가 군병원에 안전하게 잘 이송이 되어 있다는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을 안심시키고는 있지만 그러나 언제든지 다시 적진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기에 불안함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우리나라 정부에 처벌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몸 건강히 우리나라에들어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