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인 승리가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혐의 등으로 기소가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확정 판결을 냈습니다. 오늘 대법원에서는 빅뱅 전 멤버 승리측과 검사 측 상고 모두를 기각하고 항소심에서 결정이 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한 것입니다.
빅뱅 승리는 지난 2018년 버닝썬 사태 이후에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그리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9개 혐의를 받아 2020년 1월 기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빅뱅 전 멤버 승리는 2020년 3월에 군입대를 하여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왔고 지난해인 2021년 8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게 되어 결국 법정구속이 되었습니다.
이에 승리는 항소를 하였고 지난 2022년 1월 2심 고등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이 되었고 이번에 결국 대법원에서 항소심의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여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확정 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사실 승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이돌이자 아티스트 그룹 중 하나인 빅뱅의 멤버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개츠비 캐릭터로 나혼자산다를 통해서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성매매 알선과 원정도박 혐의로 인해서 빅뱅 멤버에서 탈퇴를 하게 되었고 지속적인 법정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확정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승리는 빅뱅의 멤버로서도 유명인으로서도 더 이상 대중 앞에 나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확정 판정을 받았으나 이미 법정구속된 상태이기에 그 기간을 제외한다고 하면 2023년 2월까지 수감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그 이후에는 야인으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빅뱅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있지만 그들에게도 승리는 흑역사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과 그에 부응하는 것은 같이 가야 하지만 범죄를 저지른 그 순간부터 빅뱅의 멤버로서의 승리는 더 이상 없으며 수감 생활을 끝날 때까지는 범죄자로서 대중에게 낙인이 이미 찍혀버렸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심지어 수감 생활을 끝낸다 하더라도 그가 다시 유명인으로서 혹은 개츠비 캐릭터로서 대중에게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