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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임기종 설악산 지게꾼 해고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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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동안 설악산 지게꾼으로 외길 인생을 살아온 임기종 씨가 유퀴즈에 출연하고나서 갑작스럽게 해고가 되었습니다.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가 해고가 된 이유는 유퀴즈에 출연한 뒤에 갑작스럽게 노동착취 논란이 일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내용을 들어보면 유퀴즈에서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의 이야기를 잘못 알아들은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방송이 된 생활의 달인에서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의 마지막 산행이 그려졌다고 합니다. 임기종 씨는 지난 2월 9일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설악산 지게꾼으로 45년을 살아왔다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출연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출연한 방송으로 인해서 시청자들 중 일부가 오해를 했던 것입니다.

 

 

 

해당 유퀴즈 방송 회차분이 전파를 타고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의 받는 임금이 노동에 비해서 적다는 것을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청원글이 올려졌고 그로 인해서 결국 일자리를 잃게 되었던 것입니다. 솔직히 이번 논란 자체는 네티즌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 임기종 씨가 직접 언급한 것처럼 노동 착취는 사실이 아니며 방송에서는 20년 전 임금을 말했던 건데 그게 요즘 임금인 것처럼 방송에 나갔던 것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유퀴즈 제작진 측에서 직접 해명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는 안타까움이 있는 것이 방송이라는 것이 편집을 해야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가 말한 내용에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20년 전의 임금을 지금 임금인 것처럼 방송에 내보낸 것이 정말로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임기종 씨의 전 직장의 책임자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유퀴즈 방송을 본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20년 전 임금을 지금도 받는다고 한다면 당연히 그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청원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번 설악산 지게꾼 해고 논란은 유퀴즈 제작진 측에서 최대한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맞지 않은가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방송은 그것을 본 사람들에게 상당히 큰 영향력을 줍니다. 특히나 지금과 같이 공정과 정의를 갈구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20년 전 임금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설악산 지게꾼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 문제는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방송 프로그램의 패착이라 보기에 어떻게든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가 다시금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만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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