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환호를 받는 지도자는 누구일까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일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 모인 미국 의원들 앞에서 20분 가까이 화상 연설을 진행하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이 있는 중간 중간에 미국의 의원들은 기립박수를 치고 그에 대해서 지지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사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기 전에는 그에 대해서 많은 세계의 사람들이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실패한 국민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에 폭격이 있던 바로 그 시점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핵심각료들과 함께 영상을 통해서 자신이 키이우에 있다고 밝히며 자신에게 해외로 망명할 운송수단을 주지 말고 탄약을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미국과 EU를 비롯한 서방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을 때에 바로 키이우를 바로 떠나 망명정부를 세울 것이라 예상하였고 그것만을 도우려고 하였지만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중심에 서서 그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히면서 지금 이 시점에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국민의 지도자로서, 우크라이나군의 통수권자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외국의 정상들과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요청하여 우크라이나를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시각으로 16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자격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의회 연설을 하면서 세계 평화의 지도자인 미국이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미국 의원들에게 보여주면서도 그들에게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모든 지역의 도시들을 강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강탈 시도는 거의 막히고 있고 오히려 미국과 EU 그리고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고 러시아를 제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여러 국가들엑 화상으로 연결되어 우크라이나가 처한 현실과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사명에 대해서 당당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외교와 사이버 공격에 러시아가 최적화되어 있다고 그들 스스로가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지금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그의 각료들 그리고 그의 국민들인 우크라이나 전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세계를 향하여 자신들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그들 자신이 얼마나 떳떳한 사람들인가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미 러시아는 전투에도 지고 있으며 전쟁에도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