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범죄도시2가 천만 돌파를 달성하였습니다. 범죄도시가 700만에서 약간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대박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이 어제 같았는데 이번에 범죄도시2는 천만 돌파를 함으로서 마동석 파워가 극강으로 우리나라 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는 모양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범죄도시2가 천만 돌파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19라고 하는 전염병은 우리나라의 2020년과 2021년을 삭제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영화계 혹은 극장가는 지난 2년이라는 시간은 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서서히 우리나라 내에서만큼은 코로나19의 영향력이 계속 줄어들고 있고 그로 인해서 영화계와 극장가 또한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범죄도시2가 개봉이 되었는데 코론19가 없었던 시기에도 범죄도시는 700만에 가까운 관객수를 받아놓았기에 범죄도시2가 천만 돌파를 했다는 것 자체가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좋은 작품에 코로나19 끝물이라고 하는 시기를 잘 타고났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가 우리나라를 암울하게 한 것은 극장가와 영화계 자체를 막아놓은 측면도 있지만 그것 이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로 하여금 밖을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방역을 시행하게 하였기에 울분과 우울이 쌓여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범죄도시2는 굳이 생각할 꺼리를 주지 않고 범죄자를 무너뜨리고 부수고 때려 해치우는 영화이기에 당연히 관객들이 환호를 지를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범죄도시2가 천만 돌파가 가능했던 것은 결국 배우들이 흥행 돌풍을 견인하였기 때문입니다. 주연인 마동석은 최근 마블 유니버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았고 빌런으로 이번 영화에 참여한 손석구는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서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유명하고도 흥행력이 있는 두 사람이 범죄도시2에 모인 것입니다.
700만의 범죄도시 그리고 천만의 범죄도시2에 이어서 올해 마동석 배우는 범죄도시3를 찍을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범죄도시2에서 천만을 찍었기에 범죄도시3에 대해서 대중이 그리고 관객이 기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연거푸 천만을 범죄도시3에서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로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