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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옥 작가 이엘 일침 저격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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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개인과 우먼스플레인을 쓴 저자 이선옥 작가가 최근 싸이의 흠뻑쇼에 대해서 비판 목소리를 낸 배우 이엘을 저격하였습니다. 이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물 뿌리기 축제들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저격하였습니다.
       


그러한 이엘의 저격에 대해서 이선옥 작가는 자신의 SNS에 이엘 사태로 보는 PC주의 운동의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긴 것입니다. 그 글에 따르면 이엘이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 개인적인 실천은 소셜미디어에 한마디 쓰기라고 말하며 이엘의 발언 자체를 폄하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선옥 작가의 글에는 PC를 부르짖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보다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 실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부터 극심하게 남녀갈등과 더불어서 자신을 정의라고 부르짖는 사람들의 아쉬운 행보를 많이 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이번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바뀌게 된 이면에는 타인에게는 정의를 강요하는 많은 민주당 정부의 지자체장이 오히려 스스로가 자신이 말한 정의를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로 인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엘 배우의 입장에서는 가뭄 극복을 위해서 물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자고 독려한 것에 가까웠습니다. 
          


그렇지만 이선옥 작가가 이엘의 싸이의 흠뻑쇼에 대해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서 비판한 것에 대해서 목소리를 낸 것은 지금의 시대에 남녀 모두가 정의를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쉽게 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리고 그 정의가 타인을 배려하는 것까지 나아가는 것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솔직히 이엘 배우의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축제 자제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선택 혹은 필요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그와 마찬가지로 과도한 도덕적 우월감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혐오주의자로 낙인 찍는 일부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이선옥 작가의 발언처럼 자제할 필요도 있다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너무나도 쉽게 혐오주의자로 낙인 찍는 일부의 사람들은 분명히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이선옥 작가와 이엘 배우의 발언 모두가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공격할 때에는 충분히 고민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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