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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흠뻑쇼 싸이 공연 걱정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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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열리는 것이 확정이 된 가운데 질병청에서 흠뻑쇼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되는 대형 야외 공연에서 마스크가 젖을 경우와 관련된 문의에 대해서 세균 번식 등 위험이 높아서 마스크 교체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을 하였습니다.
    


최근 싸이가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 야외 공연에서 마스크 착용의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혹시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실질적으로 질병청을 통해서 나오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가뭄으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힘든 상태일 때에 배우 이엘이 흠뻑쇼와 관련된 언급을 하였다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서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자신을 꼬부기로 형상화 하여 흠뻑쇼 콘서트를 정상적으로 치르겠다고 하는 다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배우 이엘의 일침에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던 그도 만약 질병청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발언에는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은 아직도 우리 곁에 있고 완전히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혹시나 싸이의 흠뻑쇼로 인해서 세균 감염은 아니더라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확산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싸이의 흠뻑쇼를 질병청에서 막는다든지 아니면 무조건 대중의 힘으로 막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질병청에서 싸이의 흠뻑쇼의 공연 방식이 방역지침을 어기는 것인지에 대해서 확인을 한 후에 설명하겠다고 하였으니 이에 대해서 기다려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코로나19가 아직은 완전히 퇴치가 되지 않았고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코로나19가 아직도 퍼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분명히 싸이의 흠뻑쇼와 같은 공연 방식에 대해서 질병청에서 우려를 표하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표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단은 질병청에서 확인을 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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